이별 후에도 이어진 현빈의 배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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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은 섬세한 남자다. '꾼'에 함께 출연한 나나도 그를 "부드러운 남자"라고 칭찬한 바 있듯, 평상시 현빈은 온화하고 진중하다. 쓸데 없는 논란을 만드는 스타일도 아니며 열애설 외에 딱히 사적인 부분으로 입방아를 찧일 일도 없었다. 

그래서 현빈은 때로 '노잼'(재미가 없다)이란 평을 듣기도 한다. 인터뷰 때도 많이 생각하고 말하는 타입이며, 말장난으로 남을 즐겁게 하는 유형도 아니다. 

하지만 그런 현빈도 최근 많이 여유가 생겼다. 군 제대 이후 그와 만났을 땐 지나치게 긴장하고 진지했던 모습이었으나, '꾼' 인터뷰 때는 기자에게 농담도 건네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내려놓으니 편해졌다"는 그이지만, 사생활에 관한 질문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한 취재진이 여자친구(지금은 옛 연인이 된) 강소라에 대해 언급하자, "사적인 얘기는 좀.."이라며 웃었다. 은근히 단호한 모습에 질문한 이는 조금 머쓱해 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유가 있었다.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상태였던 것이다.

며칠 전 현빈은 강소라와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 외적인 이슈로 관심을 모으고 싶지 않았던 그의 깊은 속내가 엿보인다. 실제로 영화 개봉을 앞두고 사적인 부분이 화제를 낳기 시작하면 그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정작 영화 홍보에는 힘이 실리지 않아 제작진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을 몇차례 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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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꾼'은 성공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중이다. '꾼'에서 현빈은 역대급 사기꾼으로 분해 제대로 한탕 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실제 성격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지만, 교묘하고 능청스럽게 역할을 소화해 극 반전에 큰 몫을 했다.

앞서 개봉한 '공조'에서도 현빈은 완벽한 북한 사투리와 각 잡힌 액션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공조'가 흥행에 성공한 만큼 어느 정도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을 '꾼'이지만 또 한 번 흥행 가도를 달리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현빈의 다작은 2018년에도 계속된다. '협상'과 '창궐'에 출연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손예진, 현빈, 장영남,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창궐'은 국내 최초 '야귀'라는 신선한 소재를 불러와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는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조'를 연출했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팬들은 현빈에게 "수염과 머리카락을 자르라"고 조언하지만, 역할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게 그의 설명. 꽃미남 현빈은 사라지고 거친 얼굴만 남아 새로운 현빈의 모습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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