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의 고백 "軍사고사로 친구 잃었죠"[★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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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 /사진제공=위퍼블릭



가수 JK김동욱(43)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더 북 오브 존'(THE BOOK OF JOHN)이라는 제목의 이 EP 앨범은 말 그대로 JK김동욱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 이미 앞서 싱글로 발표한 2곡에 새로 완성한 3곡을 더해 완성했다. JK김동욱은 제목 뒤에 'PART : 1'이라는 수식어도 달아 후속 앨범에 대한 궁금증도 더했다. 10일 스타뉴스와 마주한 JK김동욱은 "올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앨범을 내려고 한다"며 "정규 앨범이든 파트2 이후가 됐든 싱글이 됐든 재즈 프로젝트가 됐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제목은 '리마인더'(REMINDER)다.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에서도 느껴지듯 이 곡은 JK김동욱만의 울림이 담겨 있었다. JK김동욱은 "이 앨범 제목이 성경 속 문구와도 연관이 있고, 제 영어 이름이 존(JOHN)인 것과도 관련이 있다. 그야말로 내 이야기를 써내려 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JK김동욱은 이어 자신이 앨범을 발표한 날에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도 앨범을 냈다며 헛웃음을 잠시 짓기도 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려면 저만의 관점과 저만의 이야기가 담겨야 했죠. 그런데 트와이스가 저와 같은 날 신곡을 냈네요. 하하. 그 쪽으로 워낙 주목을 받다 보니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크게 염려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아예 비교 대상이 아니니까요."

JK김동욱은 이번 앨범 장르에 대해 "피아노로 연주를 할 때 들리는 공간 소리를 활용했다. 그냥 듣기에 많이 울리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편곡이나 음악적 표현에 있어서는 나만의 음악적 시도를 많이 했지만 아무래도 내가 대중 가수로서 이미지가 있기에 가사나 멜로디는 좀 더 대중적인 느낌으로 가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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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 /사진제공=위퍼블릭



JK김동욱은 이어 '리마인더'에 담긴 본인에 대한 사연이 무엇인지도 밝혔다. 다소 놀라웠다.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친구가 1996년 7월에 군 복무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때 제 나이가 스무 살이었죠. 저는 16세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그 소식을 들었을 때도 캐나다에 있었고 급히 비행기 표를 끊고 현장으로 갔죠. 유가족 못지않게 저도 망연자실했어요. 정말 막역한 친구였기 때문이었죠. 그 일로 한동안 방황도 했어요. 그 일 이후 저는 항상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그 친구를 기억하고 떠올려요. 제가 음악을 시작한 계기가 여러 가지이긴 하지만 그 친구를 잃고 나서 오히려 스스로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게 됐던 것 같아요." 

외할머니가 캐나다 이민 1세대인 JK김동욱은 16세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간 이후 한국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JK김동욱의 아버지는 당대 인기 밴드 장계현과 템페스트에서 베이스, 키보드 세션을 맡았던 뮤지션 김영무다.

"아버지께서는 스케줄이 끝나시면 항상 새벽에 집에 오셨죠. 오셔서도 LP를 항상 트시고 헤드폰으로 악보도 따셨어요. 술도 한 잔 거하게 하셨고요. 자연스럽게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당신께서도 제가 음악을 하겠다는 말에 힘들 거라고 말씀을 하셨죠. 그래도 전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었어요. 기본적으로 발라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지만 저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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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 /사진제공=위퍼블릭



JK김동욱은 향후 행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제의는 간간이 들어오고 있죠. 하지만 제 음악을 잘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면 하는 욕심이 있는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제 음악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죠."

JK김동욱은 이와 함께 재즈 장르에 대한 남다른 욕심도 전했다.

"개인적으로 재즈라는 음악을 참 좋아하지만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재즈 뮤지션들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해요. 그래도 관계자 분들께서 제가 재즈 앨범을 내는 것에 대해 '재즈를 홍보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는 말을 해주실 때 참 저도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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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 /사진제공=위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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