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손지현 "母 성으로 개명, 부모님 이혼 안 했어요"(인터뷰①)

 

 

 

 

 

걸그룹 포미닛 출신 손지현이 활동명을 남지현에서 손지현으로 변경한 비화를 밝혔다.

배우 손지현은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이하 대군)에서 짐승에 가까운 본능을 가진 여진족 소녀 루시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지현은 5월 14일 오전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좋은 작품에 좋은 캐릭터였다. 저한테 정말 감사한 작품이었고, 배우들 모두 다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 현장의 모든 순간이 감사했다. 많이 배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종영이 실감 나냐"는 질문에는 "한 일주일 정도 실감이 안 나더라. 이제 조금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다른 배우들 인터뷰 기사가 나오는 걸 보니까 실감이 났다. '진짜 끝이구나' 싶어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포미닛 해체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손지현은 이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 새 길을 걷게 됐다. 활동명 역시 2017년 12월 남지현에서 손지현으로 변경했다. 당시 손지현은 SNS를 통해 "배우의 길을 가게 되면서 고민이 많았다. 전혀 다를 수도 있는 길을 걷게 되면서, 새로 배우는 것들과 제 안에 혼란스러움도 있었다. 이름을 바꾼다고 달라지지 않겠지만, 어머니의 성인 '손'씨를 따라 '손지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쌓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군'은 손지현의 활동명 변경 후 첫 작품이었다. "루시개가 포미닛 남지현인 줄 몰랐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쏟아졌다. "뿌듯하다"고 입을 연 손지현은 "사실 이름을 바꾼 이유가 동명이인이 있어서도 있지만,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도 있었다. 항상 질문이 그것부터 시작하니까, 배우로서 저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바꾼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지현은 "1년을 고민했다. KBS 2TV '최강배달꾼'을 하면서도 계속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회사에 이야기했었는데, 조금 더 고민을 해보자고 해서 1년 정도 시간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손지현이 활동명을 변경하는 데 있어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팬들이 불러주는 '남지'라는 별명이었다. 손지현은 "제가 '남지'라는 별명을 좋아해서 이름을 바꾸는 걸 고민했다. 이름을 아예 '남지'로 바꿀까도 생각했는데, 좀 장난 같기도 했다"며 "원래는 성을 안 바꾸고 이름을 바꾸려 했다. '남하연' '남지안' 등이 있었는데 '지현'이라는 이름이 없으니까 뭔가 허전하더라. 항상 '지현아'라고 불렸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성을 바꾸기로 했다. 성도 다 갖다 붙였다. '홍지현' '성지현' '한지현' 등 다 붙였는데, 좀 의미 없는 것보다는 엄마 성을 붙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빠는 되게 서운해하셨는데 '아빠 성으로 30년 살았으니까, 엄마 성으로 살겠다'고 했다"며 "외할아버지가 '손 씨 가문이 한 명 더 생겼다'고 좋아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손지현은 "활동명만 바꾼 거지, 이름을 바꾼 건 아니다. 댓글에서 '부모님 이혼했나 봐'라는 걸 봤다. 아차 싶더라. 제 생각이 짧았다"며 "부모님 금실이 되게 좋다. 이거 기사에 꼭 써달라"고 당부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대군'은 지난 6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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