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밤샘 수색했는데..실종 선장 아직 못 찾아

 

 

군산 어청도 새우잡이배, 예인선 충돌로 전복
5명 중 4명 구조돼, 해경 "계속 수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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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됐던 어선에서 구조된 선원들이 8일 밤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양경찰이 밤샘 수색을 했지만 실종된 선장 권모(56) 씨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선원 5명 중 4명은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9일 통화에서 “(오전 6시 현재) 실종된 선장을 아직 찾지 못했다”며 “앞으로 계속 수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9척, 헬기 등을 동원해 해상 안전관리와 수색을 했다. 잠수가 가능한 구조대 3개 팀도 동원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7시 13분께(충돌 선박 교신. 예인선 접수 시간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12㎞ 해상에서 7.93t급 새우잡이배가 99t급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예인선 선장 이모(55) 씨는 “바지선을 끌고 가고 있는데 어선이 예인 줄을 발견하지 못하고 걸려 전복된 것 같다”고 해경에 진술했다. 해경은 사고 발생 45분 만인 오후 7시 58분께 현장에 도착해 4명을 구조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선체를 두드리며 확인하자 선내에서 응답이 있었다”며 “선내에 진입해 에어포켓에 있는 생존자 4명을 오후 9시42분께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4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세종=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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