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침팬지 '리틀마마' 79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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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침팬지 '리틀 마마' © AFP=뉴스1

 세계 최고령 침팬지가 79세로 세상을 떠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팜비치포스트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카운티의 동물원 '라이언 컨트리 사파리'에서 침팬지 '리틀 마마'가 지난 14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틀 마마는 동물원 직원들과 침팬지들에게 둘러싸여 세상을 떠났다. 수의사들은 그가 몇 주 전부터 신장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으로 볼 때 그의 사망 이유를 신부전으로 보고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틀 마마는 1938년경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누군가의 반려동물로 살아왔다. 그러나 1967년 동물원으로 넘어왔다. 

동물원 측은 리틀 마마가 동물원에서 사육된 침팬지 중 가장 나이는 많았지만 실제로는 어려보였다고 했다. 또 동물 인형을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고,성격도 좋아 침팬지들을 대표하는 외교대사 역할을 했다는 것.

침팬지의 평균수명은 야생에서 40~50년, 동물원에서 50~6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티나 클라우티어 바버 영장류 큐레이터는 "리틀 마마는 모든 면에서 특별했다"며 "우리들의 마음과 기억 속에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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