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남자친구 태양, 가장 힘이 되는 사람..고마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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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 / 사진=임성균 기자

 

 



바비 인형처럼 예쁜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예능감도 넘치고 섬세한 연기력까지 가지고 있었다. 30대를 맞은 배우 민효린(31)은, 꽁꽁 싸매고 있던 매력을 조금씩 풀어내며 여유 있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민효린은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였다. 또 민효린은 지난 5월 방송된 2부작 단막극 '개인주의자 지영씨'로 현실감 넘치는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인터뷰는 오랜만에 한다"라며 테이블에 앉은 민효린은 어느새 생기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과 삶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민효린은 2006년 의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2007년 Rinz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여러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민효린은 MBC 드라마 '트리플'을 통해 본격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2011년 영화 '써니'를 만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단막극 '개인주의자 지영씨'를 통해 현실 연기의 재미를 알았다는 민효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끝낸 그녀를 만나 배우 민효린, 그리고 사람 민효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민효린 "'써니'부터 언니쓰..여자들과 케미 좋아요"(인터뷰②)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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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씨 하면 '명품코'가 트레이드 마크 잖아요. 데뷔 때부터 성형의혹을 받았지만 직접 코를 들어올리며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특별히 코를 관리하는 방법이 있나요? 또 본인도 옆모습을 보며 코에 감탄한 적이 있나요?

▶ 하하하. 특별히 코를 관리하는 방법은 없어요. 그냥 다치지 않고 부딪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거죠. 사실 저는 제가 옆모습을 거울로 잘 보지 않아서, 코가 어떻네 하는 것을 직접 느끼진 못해요.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죠. 부끄럽네요. 사람들이 조상님 중에 외국인 분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해서 직접 부모님께 여쭤봤는데요, 확인 결과 전혀 없어요.(웃음)

-배우로서 생활하다 보면, 힘든 일도 많을 텐데요.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을 나누는 힘이 되어주는 동료가 있나요?

▶ 강소라에게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또 아무래도 비슷한 직업을 가진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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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민효린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임성균 기자

 

 



-남자친구인 빅뱅의 태양과는 꽤 오래 공개연애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올 여름 발표한 태양의 신곡 '달링'(Darling)이 이별을 노래하는 내용이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기도 했어요.

▶ 저도 이별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희는 헤어진 적이 없는데, 놀랐죠. 노래 가사가 그러니까 그런 (이별)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태양이 새 음반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은 나의 가장 큰 뮤즈'라고 말하며 결별설을 단숨에 불식시켰어요. 기분이 어땠나요.

▶ (민효린은 이 질문에서 쑥스러워 얼굴을 붉혔다) 저도 전혀 몰랐거든요. 그렇게 이야기를 해줘서 놀라기도 했고요, 또 고맙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태양이 말하길 '눈, 코, 입' 노래는 민효린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라고 했는데요, 본인도 알고 있었나요?

▶ 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웃음)

두 사람이 꽤 오래 만났는데도, 마치 갓 연애를 시작한 커플 같은 풋풋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감사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그냥 일반인이거나, 혹은 배우라면 제가 좀 더 편하게 말씀드릴 텐데 아이돌 가수이고 또 다른 멤버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제가 좀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원래 아이돌이 꿈이었고 또 가수로 활동한 적도 있잖아요. 아직도 '내가 아이돌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나요?

▶그럼요. 저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아련함이 언제나 있어요. 제가 가수나 혹은 걸그룹이었다면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런 상상을 해보죠. 그냥 생각만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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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 /사진=임성균 기자

 

 



처음에는 예쁜 배우라는 느낌이 컸는데, 예능감을 보여줬고 또 연기력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어요. 과거와 좀 달라진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배우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 물론 제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가지 쌓아가다 보니 보는 눈도 달라지고 좀 내려놓게 되는 것 같아요. 예능은 무조건 버겁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예능이 꼭 웃기지 않아도 제 모습을 보여주면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단막극을 굉장히 좋아해요. 뭔가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을 해보고 싶어요. 20대 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서른이 넘으니까, 현실과 소통하는 작품을 하며 대중을 만나고 싶어요.

30대가 된 후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나요?

▶ 네. 30대가 되니 결혼 생각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음..뭐 준비가 되면 하겠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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