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들은 계절별 피부 관리만 잘 해 줘도 피부 노화를 10년은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날씨 변화에 맞게 적절하게 관리해 주는 것은 젊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귀찮더라도 피부 캘린더를 만들어 시기별로 관리해 주면 10년 후에 당신은 웃을 수 있다. 사계절에 맞는 맞춤식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12∼2월 각질·보습 관리 신경 쓰세요

겨울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입 주위와 뺨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잔주름이 생기며 입술은 갈라진다. 얼굴뿐 아니라 온몸의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추위가 심한 1, 2월은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하는 달이다. 1주일에 1, 2회 팩으로 죽은 피부 세포를 깨끗이 벗겨낸 후 보습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콧등, 광대뼈 등 유달리 건조한 부위에는 스킨을 바를 때 화장 솜에 적셔 1분 정도 올려놓으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세안 후에는 3분 이내에 수분 크림이나 보습 에센스를 바른다. 아이크림과 립크림은 반드시 챙겨 바르는 습관을 기른다. 피부 당김보다 눈가 건조가 훨씬 더 먼저 찾아온다. 실내온도는 20도, 습도는 50%를 지킨다. 

피부가 건조할 때는 바나나팩이 좋다. 꿀 우유 요구르트 영양크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바나나와 적당히 섞어 걸쭉하게 만든 후 얼굴에 고루 펴 바른다.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다.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곳으로 들어오면 얼굴이 달아오른다. 피부가 자주 달아오르는 사람은 피부가 급격한 온도차를 느끼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해 안정시키도록 한다.

○ 3∼5월 황사·꽃가루 조심하라

봄이 되면 겨울철 닫혀 있던 땀샘과 기름샘이 열리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난다. 꽃가루, 황사로 인한 먼지에 노출되는 것도 이때다. 피부 신진대사는 활발해지는데 황사나 꽃가루가 모공을 막으면 뾰루지,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여드름은 흔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많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3, 4월에 더 잘 생긴다. 피부 청결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시기가 3, 4월이다. 

피부를 닦을 때는 클렌징 제품으로 먼저 오염물질을 닦아내고 클렌징 폼이나 비누로 이중 세안을 한다. 여드름에는 당근팩이 좋다. 갈은 당근 두 숟갈과 해초가루를 물에 개어 만든 겔을 섞어 사용한다. 해초가루 대신에 밀가루나 오트밀가루를 사용해도 된다. 

5월은 자외선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다. 피부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피부색이 어두워지고 기미나 주근깨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외출하기 30분 전 SPF30,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 차단제 이전에 보습케어를 해 주면 좋다.

레몬팩은 미백에 좋다. 레몬즙 한 찻숟갈에 달걀노른자 1개, 꿀 1찻숟갈을 섞어 개어 만든 후 얼굴에 펴 바르고 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 6∼8월 땀과 자외선을 피하라

강렬한 자외선과 쉴 새 없이 흐르는 땀으로 피부는 혹사당한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탄력을 떨어뜨리며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땀도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소금기 때문에 피부의 산도가 높아져 피부를 자극한다. 

7, 8월은 자외선이 가장 강한 때다. 자외선으로 한번 손상된 피부는 회복이 어렵다. 평소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글라스나 모자를 써서 햇빛에 직접 피부를 노출하지 말고 SPF50 이상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세안 시에는 클렌징크림과 클렌징 폼으로 2중 세안을 해 화장 잔여물 등을 깨끗이 씻어낸다. 

바캉스 후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는 우선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스킨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후 화장솜에 적셔 자극받은 피부에 덮어준다. 찬 오이를 얇게 썰어 화끈거리는 부위에 붙여도 좋다. 

피부가 심하게 따가우면 감자를 얇게 썰어 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감자는 열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탁월하다. 따가움이 가라앉으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닦아내고 스킨을 바른다. 

액취증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도 여름철 피부 손상의 복병이다. 박병순 리더스피부과 원장은 “심하지 않을 때는 자주 샤워하거나 약을 바르면 되지만 증세가 심할 때는 초음파 흡입시술이나 이온영동법으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 9∼11월 주름 주의보

여름을 지난 피부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증발되면서 몹시 건조해진다. 코나 입주위의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당기며 잔주름이 생긴다. 환절기에 접어들면 피부 저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도 약화된다. 기미나 주근깨는 더 짙어지고 탈모가 심해지기도 한다.

9, 10월은 차고, 건조한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시기다. 이 무렵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력 강화다. 마사지, 팩으로 정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전용 화장품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주름을 막을 수 있다.

스킨과 로션 외에 수분보충 크림이나 영양공급 크림을 바른 후 에센스를 발라 적절한 피부보습과 피부탄력을 유지해 줘야 한다. 

우유 세안은 영양공급과 보습에 좋다. 세안 후 우유로 가볍게 마사지 하듯 얼굴을 닦아내고 미온수로 헹군다. 우유와 오트밀가루를 섞어 개어 만든 우유팩을 해도 좋다.

여름만큼 땀이 많이 나지는 않으므로 지나치게 잦은 세안은 피한다.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 따뜻한 물로 가볍게 한 번 씻어준다. 

11월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관이 수축되므로 목욕 후 보디로션이나 오일을 바르면서 마사지를 해 준다. 기온 차 때문에 얼굴이 붉어진다면 카페인 음료, 술, 담배, 사우나, 맵고 뜨거운 음식 등은 삼가도록 한다.

피부에 유분과 영양을 과잉으로 공급하다 보면 자칫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지 말고 일단 유분 화장품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다면 피부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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