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각산 불 30% 진화…소방당국 "100㏊ 피해 추정"

 

 

부산 삼각산(해발 469m)에서 발생한 불이 12시간 넘게 지속하는 가운데 화재 이튿날 아침 헬기 13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돼 산불이 소강상태를 보인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체 화재현장의 약 30% 정도에 대한 진화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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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따라 확산한 불(부산=연합뉴스)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에서 큰불이 난 뒤 10시간 넘은 2일 오전 8시 현재까지 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날이 어둡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1.2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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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뚫고 진화하는 산림청 헬기(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해발 469m)에서 불이나 산림청 헬기가 물을 뿌리고 있다. 불은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 삼각산 정상 부근에서 시작돼 능선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화재현장에는 소방대원, 기장군청 공무원 등 인력 800여 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53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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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이날 아침부터 자체 헬기 5대와 산림청 헬기 6대, 민간 위탁 헬기 2대 등 모두 13대를 화재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연소확대 저지선 밖으로 불이 확산할 개연성은 적은 편이며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오후 9시 46분께부터 삼각산 정상 부분에서 시작된 불은 밤새 능선을 타고 아래쪽으로 번져 12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기장군청 공무원 등 인력 800여 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장비 53대를 동원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화재현장 진입로 확보에 많은 시간이 걸린 데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큰 진전을 보지 못했다. 

소방 측은 화재 피해 면적을 100㏊ 정도로 추정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 

2일 오전 현재 화재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공무원, 군인 등 인력 848명, 진화장비 64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측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재산피해 규모를 산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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