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반성"..정석원, 마약 투약 체포→석방..백지영 향한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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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의 남편이자 배우인 정석원이 마약(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가 조사를 마치고 석방됐다. 이에 백지영을 향한 대중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정석원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정석원은 2월 초순경 호주 멜버른 소재 불상의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려 필로폰을 투약했고, 익명의 제보를 받은 경찰이 입국하는 정석원을 체포했다. 

경찰은 정석원의 모발과 소변을 가지고 국과수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감정 결과는 약 2주 후에 나올 전망이다.

정석원은 9일 조사 과정에서 코카인 및 필로폰 투약 사실을 모두 시인하며 "호기심으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 후 정석원을 석방됐다. 경찰 측은 "정석원이 동종 전과가 없고, 단순 투약만 확인되는 점, 공인으로서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을 감안해 일단 석방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정석원 공범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하는 한편, 국과수 감정 결과에 따라 범죄 혐의점을 밝힐 계획이다. 

정석원 측은 "정석원은 수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성실히 조사 받았으며 초범인 점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로 석방 되었다"며 "정석원은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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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의 마약 투약 논란으로 인해 대중들의 관심은 아내인 백지영에게 쏠렸다. 백지영은 오늘인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웰컴 백 2018'을 진행한다. 지난 해 임신으로 한 차례 미뤘던 공연인만큼 또 다시 연기를 하지는 않을 입장이다. 

백지영 측은 "콘서트는 관객과의 약속이다. 때문에 내일 예정된 콘서트는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서울 콘서트 이후인 24일 대전, 3월 10일 대구, 3월 17일 부산 공연 등 앞으로 남은 콘서트 진행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런 백지영에 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결혼 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마음 고생이 심했던 백지영은 정석원과 결혼 후에도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다 최근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여러 방송을 통해 딸이 정석원을 닮아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면서 남편과 딸에 대한 애정을 듬쭉 드러내던 백지영이다. 

그렇기에 대중들은 이번 정석원의 마약 논란으로 백지영이 또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어린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백지영의 SNS와 여러 게시판에는 백지영에게 "힘내라"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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