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앉아서 전 부치다…설연휴 30·40대 女 방광염 ↑

 

 

지난해 설 외래환자 총 64만명…장염이 가장 많아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은 장염으로, 총 4만30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광염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약 10배 많았으며, 30~40대 여성의 경우 설 연휴 기간 방광염 환자가 평상시보다 1.2배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설 연휴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장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만30명으로 주요 발생 질병 환자 중 가장 많았다. 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43.4%(1만7352명)였다.

두번째로 많이 발생한 질환은 표재성 손상(열린상처)으로 1만4407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으며, 피부내 염증 환자도 1만1772명으로 집계됐다.

방광염으로도 5268명이 병원을 찾았는데, 이 중 여성이 4787명으로 남성(481명)보다 10배 많았다. 

특히 30~40대 여성의 경우 5년간 방광염 발생 평균보다 설 연휴 기간 질환 발생 환자가 1.2배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명절 준비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높은 노동강도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두드러기 환자는 지난 설 연휴 동안 9426명이 발생했으며, 환자 4명 중 1명(2493명, 26.4%)이 9세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상 환자는 4386명이 발생했고 9세 이하 어린이가 28%를 차지했다. 평상시 9세 이하 환자 비율(19.8%)보다 1.4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환자는 총 64만명으로 2012~2016년 평일 평균 외래환자 수(284만명)의 2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 환자 수는 설 전날이 34만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 18만1051명, 설 당일 11만2688명 순이었다. 

진료과별로는 소아청소년과 환자가 14만7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의학과와 내과가 각각 11만3738명, 8만8998명으로 뒤를 이었다.

환자 중 30.2%는 9세 이하 어린이로 연간 평균 점유율(12.8%)보다 2.4배 증가했다.

 

 

(세종=뉴스1)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94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성추행 혐의 센터장과 아들 입건 new 2018.02.19 메뚜기 111 0
393 부산 산후조리원 두 곳서 호흡기감염병 집단 발생···신생아 32명 확진 new 2018.02.19 메뚜기 51 0
392 노래방 도우미 살해하고 강에 시신 유기한 남성 new 2018.02.19 메뚜기 127 0
391 우울증 앓다 두자녀 살해한 엄마에게 징역 12년 선고 new 2018.02.19 메뚜기 95 0
390 "메르스 부실 대응… 정부, 환자에 1000만원 배상하라" 2018.02.18 메뚜기 156 0
389 이제는 외국어 안 배워도 될까요? [2] 2018.02.18 메뚜기 393 0
388 일자리는 없고 빚은 늘고...벼랑 끝 내몰리는 청년들 2018.02.18 메뚜기 199 0
387 승객·승무원 66명 탑승 이란 여객기 추락…전원 숨진 듯 2018.02.18 메뚜기 319 0
386 60년 넘게 인적 끊긴 DMZ, 멸종위기종의 천국이 됐다 2018.02.17 메뚜기 606 2
385 "너무 빨리 팔았어"..집값이 뛰니 우울해지는 이들 2018.02.16 메뚜기 729 1
384 '사드 보복' 풀린다더니…中롯데마트 매각 6개월째 '지지부진' 2018.02.16 메뚜기 304 0
383 “밥 달라니까 왜 대답 안 해?”…아내 폭행 40대 ‘감형’ 2018.02.16 메뚜기 425 1
382 "시험 붙을 때까지는 안가·못가"…설연휴 잊은 2030 2018.02.16 메뚜기 147 0
381 “비트코인 폭락” “거품” … 요즘 얘기? 4년 전 기사 제목이죠 2018.02.15 메뚜기 452 0
380 감기·멀미약 '졸음' 유발…"커피나 술과 먹지마세요" 2018.02.15 메뚜기 138 0
379 강제추행 당한 딸 "아빠 감옥 안 갔으면"…법원 선처 [1] 2018.02.15 메뚜기 470 0
378 "올해 초등학교 들어갔을 텐데"…세뱃돈 얼마가 적당할까? 2018.02.15 메뚜기 142 0
377 말다툼 중 조선족 내연녀 살해한 40대 구속기소 2018.02.14 메뚜기 406 1
376 강남 피부과서 미백시술 받고 쓰러진 여성…3개월째 의식 불명 2018.02.14 메뚜기 524 0
375 제주에만 3천개 넘는 게스트하우스…관리 사각지대 2018.02.14 메뚜기 174 1
374 경찰 "천안서 발견된 30대,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용의자' 맞아" 2018.02.14 메뚜기 185 0
» 종일 앉아서 전 부치다…설연휴 30·40대 女 방광염 ↑ 2018.02.13 메뚜기 526 0
372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는 성범죄자였다 2018.02.13 메뚜기 422 0
371 포항서 또 2.2 여진…오늘에만 두 차례이자 93번째 [1] 2018.02.13 메뚜기 68 0
370 인권위 "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내 괴롭힘' 경험" 2018.02.12 메뚜기 1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