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마산에 산양 1마리 추가 확인…암수 1마리씩 서식

 

 

 

 

더 많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환경부, 협의체 구성해 산양 보호



PYH2018072203130001300_P2_20180809094744

서울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1급 산양(서울=연합뉴스) 서울시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1급 산양.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이 서울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8.7.22 [환경부 제공]
photo@yna.co.kr

 



서울 용마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의 존재가 1마리 더 확인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용마산 산양 서식 조사 때 확보한 배설물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암컷 1마리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에 사는 것으로 확인된 산양은 수컷과 암컷 각각 1마리씩 총 2마리로 늘었다.

앞서 환경부는 '용마폭포공원에서 산양을 봤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살피다 수컷 산양 1마리를 맞닥뜨렸다. 산양이 서울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었다.

산양은 보통 4월부터 9월까지 짝짓기를 위해 이동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암컷 1마리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이 2마리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보다는 용마산에 계속 서식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환경부는 먹이 자원이 양호한 용마산의 서식 조건을 고려하면 더 많은 산양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무인센서 카메라와 현장조사로 추가 서식 여부를 지속해서 조사하면서 보호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용마산이 산양의 지속적인 서식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산양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번호 제목 날짜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인기글 봉화서 80대 男 총기 난사…면사무소 직원 2명 생명 위독 2018.08.21 메뚜기 116 2
895 "개 나고 사람 났냐" 뿔난 시민들…개 물림 사고 대책은? [3] 2017.10.22 메뚜기 3841 4
894 여성 9명 남성 71명 ‘집단 성관계’ 제작·유포 83명 적발 [1] 2017.11.05 메뚜기 3571 2
893 필리핀서 한국인 50대 숨진채 발견...용의자는 20대 아들 2017.10.11 메뚜기 3422 1
892 '에이즈' 감염 여고생 성매매 사실 '은폐 의혹' 고교 감사 2017.10.11 메뚜기 3036 1
891 6살 조카 성폭행…인면수심 큰아버지 ‘징역 15년’ [1] 2017.10.22 메뚜기 3004 1
890 인터넷 음란방송 넉달만에 25억…BJ 대부분은 평범한 여성 [2] 2017.11.06 메뚜기 2988 1
889 의붓 손녀 성폭행 출산사건에 네티즌 '공분'…"상상 못할 일" [3] 2017.10.19 메뚜기 2915 1
888 호화객실에 수영장, 하루 숙박비 100만원…불법이었네 [1] 2017.10.19 메뚜기 2812 1
887 신내림 받으려 타로점집 살던 20대 숨져…온몸에 멍자국 2017.11.14 메뚜기 2784 2
886 '술 취해 쓰러진 여성에 몹쓸짓' 40대 남성 집유 2017.11.16 메뚜기 2676 1
885 “김치 여군” “전쟁나면 몸 바쳐야”…여대 교수 여성혐오 막말 2017.10.20 메뚜기 2617 1
884 여수 무인텔서 20대 男 숨진 채 발견…경찰, 자살 추정 [1] 2017.11.10 메뚜기 2575 1
883 "박보검 피아노X장쯔이 댄스" 송송♥ 피로연 달군 '★ 어벤저스' 2017.11.01 메뚜기 2571 1
882 "김주혁, 가슴 움켜잡지 않았다"..사망 원인 다시 오리무중 2017.10.31 메뚜기 2570 2
881 “몸이라도 팔아…” 폭언 남편 살해 아내 징역 11년형 2017.10.16 메뚜기 2564 1
880 술취해 홧김에 38년 함께 산 아내 살해한 남편 중형 2017.11.05 메뚜기 2438 1
879 ‘그림자 아이들’ 3명 눈물의 하소연 “한국인인줄 알았는데… 쫓겨난대요” [2] 2017.11.02 메뚜기 2429 1
878 문무일 "어금니 아빠 사건, 범행 동기 철저 수사" 2017.10.17 메뚜기 2424 1
877 한국 귀신은 뭐하나 몰라… 핼러윈 안잡아가고 [3] 2017.10.28 메뚜기 2401 2
876 '얼마나 힘들었으면…' 전주 여중생 투신도 폭력·따돌림이 원인 [2] 2017.10.24 메뚜기 2395 1
875 의붓손녀 성폭행범 2심 징역25년…판사 "피해자 홀로 고통" 눈물 [1] 2017.11.10 메뚜기 2388 1
874 "왜 이런 개를 아파트서 키워요?" 2017.10.22 메뚜기 2363 1
873 폭력 의사는 왜, 수술할 때 장갑을 다섯 겹이나 꼈을까 2017.11.04 메뚜기 2320 2
872 치마에 하이힐 신고 음담패설… 청주 60대 여장男 경찰 입건 [1] 2017.11.04 메뚜기 2145 1
871 "여자친구 무시해"…25년 지기 친구 살해한 30대男 '징역 20년' 2017.11.19 메뚜기 211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