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에 하이힐 신고 음담패설… 청주 60대 여장男 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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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청주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짙은 화장에 치마까지 입고 공공화장실에서 음담패설을 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던 6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A(62·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12조에 따르면 성적 욕망을 목적으로 공중화장실이나 목욕탕에 침입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돼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쯤 청주시 서원구 체육관 남자화장실 안에서 여장을 하고 기다렸다가 용변을 보려고 들어온 B(21·남)씨에게 음담패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짙은 화장에 치마를 입고 분홍색 하이힐까지 신고 있었다. 그는 B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가 이 같은 제안을 거절하자 A씨는 화장실에서 나와 달아났고, B씨는 몸싸움 끝에 도주하는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여자 옷을 한번 입어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전에도 성범죄 처벌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와 B씨는 상대방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쌍방 고소한 상황이다.

지난 28일 페이스북 '청주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엔 A씨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쓴이는 "사직동 체육관 공중화장실 조심하세오"라며 "남자 아저씨가 여장해서 한 번 XX준다고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떨려서 남자인 저도 무섭습니다"라며 "밤이든 낮이든 여자든 남자든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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