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손예진·한효주 이을 ‘스크린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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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 동아닷컴DB


92년생 김지원이 스크린을 넘보고 있다. 그동안 매력적인 모습과 연기로 영화 주연을 도맡아온 ‘스크린 퀸’ 손예진과 뒤를 이은 한효주의 바통을 받을 스크린 신데렐라를 예약하고 있다.

김지원이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감독 김석윤·제작 청년필름)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유쾌한 코미디 장르로서 설 연휴 극장가를 겨냥하는 영화는 좀 더 이른 7일 개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상황. 2011년 시작한 시리즈 1편부터 함께하는 콤비 김명민·오달수와 이번 3편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지원은 주연으로 맹활약하며 매력을 드러낸다. 

김지원은 사실 영화를 통해 연기를 시작한 배우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던 2011년, 장진 감독이 연출한 ‘로맨틱 헤븐’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데뷔한 그는 2012년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와 이듬해 그 후속편에 출연하면서 영화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계기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상속자들’과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면서다. 지난해 주연한 KBS 2TV ‘쌈, 마이웨이’의 성공은 김지원을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번 ‘조선명탐정3’는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김지원이 자신의 역량을 스크린에서 마음껏 펼쳐 보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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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의 김지원(가운데). 사진제공|쇼박스



김지원은 햇수로 8년 동안 시리즈를 함께 만든 덕분에 이제는 ‘눈빛만으로도 통한다’는 오달수와 김명민 사이에서 전혀 뒤처지는 기색 없이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낸다. 덕분에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여배우의 매력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김지원은 시리즈의 1편에 출연한 한지민, 2편의 이연희와 비교해서 전체 이야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흡혈괴마의 비밀’이라는 부제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김지원의 몫이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여인 월영 역의 김지원은 흡혈귀가 출몰해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강화도에서 탐정 콤비 김명민, 오달수를 만나 사건을 함께 풀어간다. 

제작진은 1, 2편에 비해 비중이 높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3편 여주인공 캐스팅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까다로운 과정에서 김지원이 발탁된 데는 이유가 있다.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연출하고 있는 김석윤 감독은 “사극에서부터 로맨틱코미디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이 요구되는 역할이었다”며 “시나리오를 쓰면서부터 20대 연기자들 가운데 폭넓은 표현이 가능한 연기자가 있는지 살피는 과정을 거쳤고 이를 통해 김지원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해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 촬영에 한창이던 무렵 그에게 시나리오를 건넸다. 당시만 해도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전이었다. 

김석윤 감독은 “김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자신이 도전할 수 있는 연기는 물론 가장 잘할 수 있는 연기를 동시에 해줬다”며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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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의 김지원(앞쪽). 사진제공|쇼박스



영화는 대표적인 코미디 시리즈이지만 이번 3편은 뭉클한 드라마도 더해진다. 관객의 눈물까지 자극하는 이야기는 김지원이 이끌어간다. 그와 주로 호흡을 맞춘 김명민은 “김지원을 위한, 김지원에 의한 영화라고 해도 무리가 아닐 만큼 매력 어필이 확실하다”며 “1, 2편 여주인공들과 비교해 표현하기 어려운 역할인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만족해했다.

이미 드라마에서 인정받은 연기력이 스크린으로도 이어지면서 김지원을 향한 호평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로맨스 등 멜로 연기에 탁월한 감각을 보인 덕분에 선배인 손예진, 한효주 등 30대 배우들의 매력을 이어받을 ‘20대 신예’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김지원은 “영화에서 표현해야 할 감정이 여러 가지여서 부담은 됐지만 매력적인 인물이라 꼭 하고 싶었다”며 “사극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감독님과 오랫동안 대본 연습을 하면서 인물의 색깔을 하나씩 찾아갔다”고 돌이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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