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쇼' 비, 15년 총망라했다…열정에 흠뻑 젖은 90분

 

 

0000800837_001_20171204000707244.jpg?typ



'비'로 가득 적신 90분이었다. 

3일 KBS 2TV 2017 비 컴백스페셜 'RAIN IS BACK'이 안방을 찾았다. 

오프닝부터 강렬했다. 인트로 영상과 댄스에 이어 신곡 '깡'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Hip Song', '태양을 피하는 방법', 'I'm coming', 'It's raining'등 비의 히트곡이 연거푸 흘러나오고 객석이 환호로 가득찼다. 

비는 "비라는 타이틀을 달기 전에 그룹을 했다가 실패했었다. 백업댄서로 뒤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비라는 이름을 4년간 준비했던 것 같다"며 '내 첫 데뷔곡이 '나쁜 남자'였는데 그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너무나 설렜고 무서웠고 절실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상외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해 고통스러웠다는 속내로 밝혔다. 

그는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했고 좋은 스태프들이 있어서 나가자마자 좋은 반응이 있을 줄 알았는데 순위가 안나와서 벼랑 끝에서 떨어지고 있는 심정이었다. 더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다고 했었다"며 "'안녕이란 말대신'으로 1등을 하게 됐다. 포기하지 않으면 내게도 좋은 결과가 올 수 있구나 했다. 내게도 밝은 빛이, 태양이 떠오를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나쁜 남자'를 꾸린 그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삼단꺾기 댄스까지 선보였다.

KBS 2TV '더유닛' 멘토로도 활동 중인 비는 '더유닛' 참가자들을 자신의 컴백스페셜 무대에 세우기도 했다. 'My Turn'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자신의 히트곡 '안녕이랑 말대신'을 함께 춘 것. 

이어 게스트로는 배우 이시언이 참석했다. 이시언의 깜짝 진행 속에 비는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도 잠시 가졌다. 비는 섹시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말에 자신의 엉덩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포즈를 취했다. 귀여운 표정도 이어 선보였다. 연기계획에 대해서 "내년에 하지 않을까 싶다"며 "내년이면 좋은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0000800837_002_20171204000707265.jpg?typ



그와 오랜시간 함께한 지인들의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그를 발탁한 박진영은 비의 눈빛 때문에 그를 선택했음을 밝히며 유일하게 가요대상 수상을 지켜보며 따라 울었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언젠가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달려갈 수밖에 없는 동생이다. 춤을 잘 추는 친구들은 많이 있다. 그런데 정말 무대를 꽉 채우는 카리스마나 포스는 아직까지는 비가 최고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동건은 비가 애교가 많다며 "피지컬은 따라갈 수 없을정도다. 그건 비가 '짱'먹어야 할 것 같다"고 그의 완벽한 피지컬을 언급했다. 이범수도 "같이 샤워를 종종했는데 내가 본 남자 중에 비의 엉덩이가 제일 예뻤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조각상의 엉덩이라고 해야할까"라며 감탄했다. 김재욱은 "리더십을 타고난 사람이란 느낌이다. 좋은 방법이나 좋은 길에 대한 제안이나 경험을 이런 저런 얘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비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자신이 갖고 있었던 부담감과 책임감을 토로하면서도 이내 "소중한 가족을 얻었고 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15년 동안 무대에 설 수 있게끔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을 위해 그는 신곡 '다시'와 '선샤인'을 비롯해 히트곡 '러브스토리' 등을 선사했다. 엔딩곡 '난'을 끝으로 비는 15년간의 자신의 가수인생을 총망라한 자신의 컴백스페셜을 끝맺었다. 

 

 

[엑스포츠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942 김래원 ‘흑기사’vs 유승호 ‘로봇’, 오늘 첫방..로코대전 시작 [레벨:10]메뚜기 2017.12.06 240 0
3941 "하정우부터 차태현까지"…찬란한 연기의 神들 [레벨:10]메뚜기 2017.12.05 742 1
3940 가희, 두 아이 엄마 된다 "둘째 임신" [레벨:10]메뚜기 2017.12.05 555 0
3939 뮬란이 된 유역비 최초 공개…싱크로율 100% 비주얼 [레벨:10]메뚜기 2017.12.05 585 1
3938 "토니안♥고준희·김건모♥마야"…핑크빛으로 물든 '미우새' [레벨:10]메뚜기 2017.12.04 992 1
» '컴백쇼' 비, 15년 총망라했다…열정에 흠뻑 젖은 90분 [레벨:10]메뚜기 2017.12.04 496 0
3936 송♥송결혼→방탄소년단...2017 연예계 핫키워드10 [레벨:10]메뚜기 2017.12.04 357 0
3935 아이유 측 "세상 모든 '이름'들이 주인공인 무대, 호평 감사" [레벨:10]메뚜기 2017.12.03 408 0
3934 방탄소년단 "'MMA' 5관왕 영광.. 감동 주는 음악 하겠다" [레벨:10]메뚜기 2017.12.03 318 1
3933 김미화 "6년만 방송, 세상 바뀐 것 오늘에야 체감"(이슈를 말한다) [레벨:10]메뚜기 2017.12.03 754 3
3932 산후조리원 측 “박수진 특혜 없었다…시스템 따라 면회 진행” [레벨:10]메뚜기 2017.12.02 926 0
3931 "개그우먼 아니고 모델"…'나혼자' 한혜진, 고민에 빠지다 [레벨:10]메뚜기 2017.12.02 448 0
3930 고수·김우빈, 광고료 미지급에 뿔났다 '2억원대 소송' [레벨:10]메뚜기 2017.12.02 489 1
3929 김혜수·유아인·뱅상 카셀 '국가부도의 날' 출연확정 [레벨:10]메뚜기 2017.12.01 357 0
3928 이준 측 "신병교육대 1등 사단장 표창, 8사단 배치" [레벨:10]메뚜기 2017.12.01 232 0
3927 양현석은 어쩌다 이렇게 미운 털이 박혔을까 [1] [레벨:10]메뚜기 2017.12.01 1384 2
3926 [단독인터뷰] 김예령 "손녀 아닌 손자…사위 윤석민, 내년 MVP 되길" [레벨:10]메뚜기 2017.12.01 273 0
3925 김수현, '나이 제한' 특전병 대신 '수색대 자원' [레벨:10]메뚜기 2017.11.30 801 2
3924 박한별 남편은 컨설팅회사 임원..여름부터 결혼준비 [레벨:10]메뚜기 2017.11.30 720 1
3923 유역비,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 주인공 낙점 [레벨:10]메뚜기 2017.11.30 490 2
3922 전소민, tvN ‘크로스’ 주연확정..데뷔 첫 메디컬드라마 [레벨:10]메뚜기 2017.11.30 352 0
3921 현빈 주연 영화 '꾼' 개봉 8일째 200만명 돌파 [레벨:10]메뚜기 2017.11.29 438 0
3920 "잡혀 사는 게 편해요"..'뭉뜬' 비, 김태희밖에 모르는 아내 바보 [레벨:10]메뚜기 2017.11.29 1191 3
3919 유아인 “시끄럽게 굴어 죄송하다” `애호박` 촉발한 설전 끝내나 [레벨:10]메뚜기 2017.11.29 334 0
3918 소녀시대 태연, 서울 강남서 벤츠 3중 추돌사고…"음주 아닌 운전부주의" [레벨:10]메뚜기 2017.11.29 28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