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공예의 '끝판왕'... 예술 수준의 곤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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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ake64.wixsite.com



일본의 한 공예가가 만든 대나무 곤충 공예가 실제 모습과 매우 흡사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본 시즈오카현의 공예가 사이토 노리유키는 곤충과 같은 작은 벌레를 거의 1대1 비율로 만들고 있다. 그가 만든 작품들은 잠자리, 방아깨비, 매미, 귀뚜라미 등의 대부분 곤충들이다. 재료는 대나무, 그 모습이 어찌나 섬세하고 정교한지 당장이라도 날아오를 것 같다. 

그는 이미 일본에서 많이 알려진 공예가다. 2012년 시즈오카 현의 한 방송국에 출연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후지 대나무 식물원에 개인 전시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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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ake64.wixs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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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ake64.wixsi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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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ake64.wixsite.com



제작 과정은 어떨까. 그가 한 마리의 곤충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한 달에서 두 달 가량 소요된다. 세밀한 작업이니 만큼 작업 속도가 느리다. 예컨대 세계 최대 크기 잠자리 종인 '카에룰라투스 실잠자리'의 경우 날개 두 짝을 만드는 데만 한 달이 걸렸다. 

그는 홈페이지에서 "곤충의 표본을 위한 복제본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정확한 치수를 측정해 비율을 메기는 것이 아니므로 제 스스로의 관찰력과 상상력을 가미해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작품 제작을 위해 실제 곤충을 채집해 야생동물을 해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이어서 그는 "저의 작품은 거의 1대1 실물 크기로 제작한다. 하지만 완성도를 어디에 집중하냐에 따라 작품의 사실감은 크게 좌우된다. 최대한 진짜와 같은 작품을 만드는 데서 죽세공의 즐거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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