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독도방어부대 창설 추진에 '극히 유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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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한국이 '독도방어'를 위한 해병대 부대의 창설을 추진하는 것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전날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로 일본의 입장에서는 독도방위부대를 신설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며 극히 유감이라는 뜻을 전달했다. 

앞서 해병대 사령부는 전날 전략도서방위사령부와 울릉부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 사령부는 국방개혁 2.0추진과 연계해서 울등도서군 방위를 위한 '울릉부대' 창설을 계획 중이라며 "서북도서, 제주도, 울릉도 등 주요 전략도서를 방위하는 전략도서방위사령부 창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병대 사령부는 "울릉부대는 독도방어를 전담하기 위해 편성하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난 8월 공표한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면서 자국의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 포함시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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