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들 70~80%가 한인교회 떠난다”

2017.11.21 09:28

[레벨:12]id: 차한잔 조회 수:1189 추천:1

11.jpg

 

미주한인 이민사회와 1세대 이민교회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고 김광정 교수를 기념하는 강연회가 지난 18일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국기독교연구소가 지난해 11월 별세한 고 김 교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강연회에 피터 차 트리니티신학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와 ‘한인 2세 기독교인들의 종교성향과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차 교수는 2세들 가운데 70~80%가 한인교회를 떠나 백인 교회, 2세들이 설립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2세들이 떠나는 주된 이유로 “1세와 2세간의 갈등, 1세간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 등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2세들이 설립한 교회는 점차 개수가 늘고 있으며 LA의 경우 50~60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2세들을 다시 한인교회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으로 “1세와 2세간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야 하며 교육 면에서 시스템이 잘 짜여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년이 된 2세들은 3~4세들의 정체성을 위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있지만 1세만을 위한 목회는 이제 줄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고의 시간, 악기 연주 등이 있었다. 서보명 한국기독교연구소장은 “고 김광정 교수의 학문적 관심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했다”며 “이민사회와 이민교회의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시기에 문제를 같이 논의하고 고민하는 강연회”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663 美 캘리포니아 초대형 산불 3일째 확산…주민 20만명에 영향 [레벨:10]메뚜기 2017.12.07 432 0
662 “트럼프 툭하면 고함, 비행기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1] file [레벨:1]백만장자 2017.12.05 800 0
661 한인들 잇단 성범죄 체포 [1] [레벨:1]백만장자 2017.12.03 759 1
660 10년간 지하감옥 갇혀 성노예… 풀려난 여성에겐 두 아이까지 [1] [레벨:10]메뚜기 2017.12.02 1673 0
659 탈모증 극복하고 샴푸 모델 된 '러시아 라푼젤' [레벨:10]메뚜기 2017.12.01 533 0
658 “아빠 아닌 약혼자” 50대 남성과 결혼 선언 19세 여성 [레벨:10]메뚜기 2017.12.01 930 0
657 美 10살 소녀가 픽업트럭 몰고 주택에 돌진…사상자는 없어 [레벨:10]메뚜기 2017.11.28 463 0
656 발리 국제공항 29일까지 폐쇄 연장…"화산재 영향" [레벨:10]메뚜기 2017.11.28 324 0
655 '이혼녀' 허락한 英 왕실···해리, 매건 마크리와 약혼 [레벨:10]메뚜기 2017.11.28 840 1
654 '사슴인줄 알고 쐈는데…' 美서 오인총격 40대 여성 사망 file [레벨:12]id: 차한잔 2017.11.26 908 0
653 노숙자가 베푼 20달러 친절, 30만 달러로 보답 file [레벨:12]id: 차한잔 2017.11.26 2219 17
652 경제훈풍 타고 이동객 역대 최대, 주요 간선도로 체증 시작...인기 여행지는 올랜도, 하와이 등 [레벨:10]메뚜기 2017.11.23 1229 3
651 노숙자 거주지서 자전거 1000대 발견 file [레벨:12]id: 차한잔 2017.11.21 1089 0
650 발끈한 트럼프 '그냥 감옥살이하게 내버려뒀어야 했는데…' [레벨:12]id: 차한잔 2017.11.21 2153 3
» “2세들 70~80%가 한인교회 떠난다” [1] file [레벨:12]id: 차한잔 2017.11.21 1189 1
648 “취업비자 탈락 OPT 유학생, 아직 방법은 있다” [레벨:12]id: 차한잔 2017.11.21 377 0
647 세계 최고령 침팬지 '리틀마마' 79세로 사망 [레벨:10]메뚜기 2017.11.16 592 0
646 미군 현역 성전환 첫 수술 진행…앞으로 계속 허용되나 [레벨:10]메뚜기 2017.11.16 699 0
645 아내도 살해, 美 총격범 "아내를 먼저 쏴 살해 후 무차별 총격 시작" [레벨:10]메뚜기 2017.11.16 915 0
644 무허가 보톡스 시술 한국인 부부 실형 [레벨:12]id: 차한잔 2017.11.07 1358 0
643 치솟는 렌트비에 세입자들 등골 휜다 [레벨:12]id: 차한잔 2017.11.07 1777 1
642 美텍사스 총기난사로 일가족 8명 사망… file [레벨:12]id: 차한잔 2017.11.07 1746 1
641 '개가 개를 물었다'…76만 달러 소송전 [1] [레벨:12]id: 차한잔 2017.11.02 1665 1
640 '뉴욕 트럭테러' 용의자는 우버 기사…'미국 좋아했는데' file [레벨:12]id: 차한잔 2017.11.02 1569 1
639 우리 사랑의 증인은…프로포즈 지켜본 '아기 하마' [레벨:10]메뚜기 2017.10.29 841 0
 뉴스 조회베스트